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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論 | 哲學

요셉과 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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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들을 낳고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람은 아미나답을 낳고 아미나답은 나손을 낳고 나손은 살몬을 낳고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 왕을 낳으니라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솔로몬은 르호보암을 낳고 르호보암은 아비야를 낳고 아비야는 아사를 낳고

아사는 여호사밧을 낳고 여호사밧은 요람을 낳고 요람은 웃시야를 낳고

웃시야는 요담을 낳고 요담은 아하스를 낳고 아하스는 히스기야를 낳고

히스기야는 므낫세를 낳고 므낫세는 아몬을 낳고 아몬은 요시야를 낳고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에 요시야는 여고냐와 그의 형제들을 낳으니라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에 여고냐는 스알디엘을 낳고 스알디엘은 스룹바벨을 낳고

스룹바벨은 아비훗을 낳고 아비훗은 엘리아김을 낳고 엘리아김은 아소르를 낳고

아소르는 사독을 낳고 사독은 아킴을 낳고 아킴은 엘리웃을 낳고

엘리웃은 엘르아살을 낳고 엘르아살은 맛단을 낳고 맛단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

그런즉 모든 대 수가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열네 대요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까지 열네 대요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부터 그리스도까지 열네 대더라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왔으나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마태복음 1장

기독교의 경전에 따르면, 예수는 신의 아들이며, 동정녀 마리아로부터 잉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생물학적 연관성이 전혀없는 요셉의 족보를 구구절절 읊고 있다. 어이가 없다. 구약의 예언에서 메시아는 다윗의 후손에서 난다고 하니, 이는 필시 예수를 다윗의 후손으로 꾸며놓을 필요가 있어서 이다.
만일, 요셉이 예수의 친아버지가 아니라면 예수는 다윗의 자손이라 볼 수 없다. 혹은, 예수가 다윗의 자손이라면 예수의 친부는 요셉이고 마리아는 동정녀가 아니며 예수는 인간의 자식이다. 이것은 성경의 모순이다.

나는 마리아가 단성생식으로 예수를 잉태했다는 것은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 그런 것들을 받아들여야 한다면 주몽, 박혁거세, 김알지 등이 알에서 난 것을 믿어야 할 것이고, 단군 이래로 한민족에게는 곰의 피가 섞여 흐른다는 것도 믿어야만 할 것이다.

내가 생각하건데, 예수의 신격화는 그리스도의 사상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우매한 인간들을 교화시키기 위한 장치일 뿐이다. 어리석은 자들은 신이 말했다라고 하면 대단한 건가 싶어 귀를 쫑긋 세워 새겨 듣지만, 같은 내용이라도 인간이 말했다라고 하면 귓등으로 듣고 치우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신이든 인간이든, 부활하였든 말든, 그가 이 세상에 전파하려한 사상은 동일하다는 것을 왜 모르는가.

입으로는 예수, 예수 외치면서도 정작, 그리스도의 사상에는 관심없고 신격화, 우상화에만 관심 쏟는 적그리스도들아, 집단이기주의에 빠져 배타주의적 폭력을 일삼으면서도 신의 이름만 앞세우며 잘못을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은 족속들아,
회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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